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면 대금 지불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입주 시점에 잔금을 납부할 때 현금으로 지불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잔금대출을 이용하여 납부하게 됩니다. 이때 주택담보대출이라는 용어로 흔히 언급되는데, 잔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동일한 대출인지 아니면 다른 대출인지 혼란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잔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어 입주를 위해 잔금 지불 절차를 앞두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규아파트 잔금대출 이란?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분양 가격을 건설사에 일시불로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비율에 따라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나누어 납부하게 됩니다.
건설사마다 납부 비율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계약금 청약 당첨 후 2주~한 달 이내에 납부되어야 합니다. 옵션 비용이 추가된 경우, 계약금 10%에 해당하는 옵션 비용도 함께 납부됩니다.
계약금에 대한 별도의 대출 상품은 없기 때문에, 보통 본인이 모은 자금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마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도금 분할 납부가 적용되어 약 5~6번에 나누어 납부됩니다.
아파트 착공 이후 약 3년 동안 중도금을 약 5~6개월 간격으로 납부합니다. 건설사는 중도금 대출을 은행과 계약하여 집단대출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신용이나 담보평가 등의 절차 없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설사에서는 옵션 비용은 중도금 없이 계약금 10%와 잔금 90%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잔금 아파트 시공이 완료된 후 입주 기간 안에 잔금 30%를 납부해야 합니다.
입주를 위해서는 잔금 30%와 중도금 대출(집단대출) 이자, 옵션 잔금 90%를 납부해야 합니다. 이때 잔금 지급을 위해 대출을 받는 것을 '잔금대출'이라고 합니다.
보통 잔금을 납부해야 할 시점에 중도금 대출을 잔금대출로 전환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분양 및 납부 절차를 거치면서 대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잔금대출과 중도금 대출은 아파트 구매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상품으로, 청약 당첨 후 자금 조달을 위해 활용되는데요.
각 단계별로 신용도와 소득 상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대출 상품을 선택하시면 원활한 아파트 구매가 가능하실 것입니다 잔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차이 잔금대출은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은 뒤 입주를 위해 잔금을 납부하기 위해 받는 대출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주택담보대출은 이미 소유하거나 앞으로 소유할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으로, 기존에 소유한 주택 또는 앞으로 소유할 주택에 대해 등기가 이미 된 상태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차이점은 '등기'입니다.
신규 아파트는 아직 등기가 완료되지 않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지만, 기존에 소유한 주택은 이미 등기가 되어 있어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신규 아파트 분양 후 건설사는 특정 은행과 계약하여 집단으로 잔금 대출을 진행하게 됩니다. 중도금 대출은 이런 집단대출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입주 지정기간에 중도금 대출과 잔금, 옵션 잔금을 납부합니다. 아파트 구매자들은 잔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을 구분하여 이해하시면 됩니다.
잔금대출은 입주를 위한 분양 받은 아파트에 대한 대출이고, 주택담보대출은 이미 등기된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잔금대출로 아파트 구매를 완료한 뒤 주택담보대출로 전환하는 것을 갈아탄다고 표현합니다. 아파트 구매자들은 자신의 상황과 신용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대출 상품을 선택하여 원활한 아파트 구매를 이뤄나가시기 바랍니다.
본포스팅은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글임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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